빅픽쳐스, VR 시뮬레이터로 필리핀 건설기계 직업교육 혁신 주도

VR 시뮬레이터로 디지털 직업교육 도입

산업 | 정부/공공기관 | 건축 | 교육 | 제조 | 훈련/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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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지털 직업교육 솔루션 전문기업이자 HTC VIVE의 파트너사인 빅픽쳐스(주) 가 이번 필리핀에서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센터(OSHC) 주관, 기술교육기능개발국(TESDA) 엔지니어가 참여한 가운데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뤄졌습니다.

필리핀 OSHC 및 TESDA 엔지니어 기념촬영

빅픽쳐스가 만든 VRCMS, 전방위 건설기계 교육 솔루션

이번 교육의 핵심은 빅픽쳐스가 개발한 VR 시뮬레이터 VRCMS 입니다. VRCMS는 바이브의 HMD와 핸들, 조이스틱, 페달 등 요소가 합쳐진 가상실습 솔루션으로, 굴착기, 지게차, 트랙터 등 다양한 건설기계 조종 기술과 시뮬레이터 운영·관리까지 한 번에 배울 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형 건설기계 가상교육 운영의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됩니다.

빅픽쳐스의 성장과 노하우

빅픽쳐스는 2016년 VRCMS 개발을 시작으로, 2019년 건설기계 직업교육용 VR 시뮬레이터를 상용화했습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준에 맞춘 건설기계 운전기능사 훈련까지 적용하며, 디지털 직업교육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VRCMS는 총 32종 건설기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디지털 공간에서 실습할 수 있어 공간 제약과 안전사고 걱정 없이 많은 학생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 관리와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교육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VRCMS 가상실습 교육 모습

필리핀 현지에서 빅픽쳐스 솔루션 도입 의미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에 따르면, 2023년 해외 인력 송출 규모는 약 310만 명으로, 주로 단순 노무직 중심입니다. 이로 인해 직업의 질이 낮고, 불법 체류 문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죠.

빅픽쳐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직업교육 솔루션을 필리핀 현지에 맞춤 제공 했습니다. OSHC와 TESDA 기관은 빅픽쳐스 솔루션을 통해 현지 기술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필리핀 OSHC 디렉터 Jomar Mario Batino 수료자 축하 인사

기대 효과

빅픽쳐스 VRCMS 도입으로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에서는 해외 근로자 송출 전 전문 기술 자격 취득, 이주 노동자의 구직 경쟁력 확보, 그리고 현지 건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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